항해 플러스3기 수료생 후기(백엔드) 현업 개발자 부트캠프

길고 긴 11주의 여정이 끝났다. 원래는 10주였는데 설날이 끼여서 11주동안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지만

나와 비슷한 연차의 개발자들은 어떻게 공부하는 지 그리고 실제로 현업에서 어떤 기술들이 유용한 지 공부하고 싶어서 지원했다.

 

위와 같은 챕터로 진행된다. CI/CD 파이프라인 구축은 개인적으로 가장힘든 프로젝트였다. 신입이 보통 하지 않는 업무다 보니.. 그치만 반대로 신입이 할 수 없는 업무를 직접 경험해 보아서 좋았다.

 

인텔리제이도 스프링부트도 어색했지만(회사에서는 전자정부, 스프링을 쓴다) 하다보니 익숙해졌고, 미약게나마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많이 부족했지만 이런게 있고, 이런 경험을 해본다는게 정말 큰 경험 이었다. 

 

 

 

다음은 TDD 서버구축. TDD라는 것을 많이 들어보긴했지만 왜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몰랐는데 직접해보고나니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는 챕터중에 하나였다. 너무 욕심을 많이 부려서 레포지토리를 몇개 생성하긴 했지만 하면서 가장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느끼는 챕터였다. 

 

다음은 통합모니터링서버 구축, 장애대응 챕터였는데 ngrinder를 통해 내가만든 api 부하테스트를 해보았다. ngrinder를 처음 써보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주변 동기들과 코치님들의 도움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위의 프로젝트들은 전부 개인프로젝트였다면 팀프로젝트를 만들고 직접 발표까지 하게된 가장 애정(?)있는 프로젝트이다.

오픈소스를 기여하거나 생성하는 프로젝트였는데 직접 오픈소스를 생성했다.

 

인텔리제이 플러그인을 만들었다. 

 

https://github.com/hhplus3-team4/dependencies-version-helper/tree/develop

GitHub - hhplus3-team4/dependencies-version-helper

위 프로젝트 인데 스프링에서 디펜던시 버전을 관리해주는데도 불구하고 빌드그래들에 불필요한 버전명시를 해서 그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는것에 대한 방지로 플러그인을 제작하게 되었다. 

 

직접 발표준비도하고 발표도 하면서 쉽진 않았지만 개발적으로 한층 성장함을 느껴서 좋았다. 항해를 하면서 여러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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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주니어개발자라면 꼭 한번 지원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물경력이라는 고민이 든다면 꼭 지원하길 .. 자기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게 되지만 반대로 또 깨닫게 되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게하는 항해플러스 3기였다.

 

사실.. 15기정도에 한번더 지원하고싶긴하다..ㅎㅎ